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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신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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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신이란?

라이신(Lysine) 또는 L-라이신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이므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라이신의 역할

라이신은 콜라겐처럼 신체 단백질을 이루는 구성 요소로 호르몬, 항체, 효소를 생성하는 데 필요합니다. 또한 성장과 발달, 칼슘 흡수, 적절한 뇌 기능, 부상 회복을 비롯한 다양한 체내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서 라이신은 카르니틴(Carnitine)으로 전환되며, 카르니틴은 에너지 생산을 위해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는 데 필요합니다.

라이신이 풍부한 식품

라이신은 육류, 생선, 기타 해산물, 유제품, 콩, 견과류 및 씨앗 같은 고단백 식품에 풍부합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포함하는 식단을 따르면 신체의 라이신 요구량(하루 약 2.5g)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식단에 포함된 라이신이 부족한 경우에는 라이신만 보충하면 안 됩니다. 저단백질 식단을 따르는 사람이 라이신만 보충하면 식단을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 품질이 더욱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1 따라서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이들은 라이신 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모든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보충제나 유청 또는 달걀흰자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라이신 보충제의 효능

라이신 보충제는 5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구순포진 및 헤르페스 병변의 예방 및 치유
  • 불안감 또는 스트레스 완화
  • 콜라겐 생성 및 상처 치유 촉진
  • 칼슘 활용 촉진
  • 카르니틴 수치 증가

구순포진 및 헤르페스 병변의 예방 및 치유

단순 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형(HSV-1)은 열성수포(Fever blister)로도 불리는 구순포진을 흔히 일으키며, 2형(HSV-2)은 생식기 포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식기 포진의 거의 90%는 2형으로 인한 것이며 나머지 10% 정도는 1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단순 포진 바이러스 1형에 의한 일차 감염 시 발열, 통증성 부종, 잇몸과 뺨 안쪽의 개방성 궤양, 심한 인후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인후통은 1형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지 2-12일 후에 나타납니다. 감염이 재발하더라도 구순포진 또는 열성수포만 생기고 더 악화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처음으로 생식기 헤르페스(음부포진)에 걸리면 가려움증이나 작열감, 다리, 엉덩이, 생식기 부위의 통증,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복부 부위의 압박감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며칠 내에 포진(궤양)이 감염 부위에 나타납니다. 병변은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 남성의 경우 요로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작은 적색 돌기 형태의 병변은 물집이나 통증이 있는 개방성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궤양에 딱지가 생긴 다음 흉터 없이 낫게 됩니다. 생식기 헤르페스가 처음으로 발병했을 때 동반될 수 있는 다른 증상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배뇨통 또는 배뇨가 어려워짐,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사타구니 부위의 분비샘 부종 등이 있습니다.

1형 또는 2형에 의한 일차 감염 후 바이러스는 척수 말단의 감각신경으로 이동하여 머물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바이러스는 잠복기(비활성 상태)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될 수도 있습니다. 재활성화된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하여 첫 헤르페스 감염 시 염증이 생겼던 부위나 그 주변 피부에서 증식하여 새로운 염증을 일으킵니다. 바이러스가 재활성되어도 눈에 띄는 궤양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신은 1960년대에 실시된 시험관 연구에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2 라이신의 이러한 특성은 또 다른 아미노산인 L-아르기닌(L-arginine)을 차단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라이신의 효능은 대부분 이러한 L-아르기닌 차단 작용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라이신 보충제를 사용하여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려 할 때는 L-아르기닌이 많고 라이신이 적은 식품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중 접근법의 필요성을 밝힌 시험관 연구 외에 라이신 보충제의 효과를 조사한 이중맹검 연구에서는 L-아르기닌이 풍부한 식품을 피할 경우 일관적이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3 

여러 연구에서는 견과류, 씨앗, 초콜릿, 땅콩, 젤라틴, 콜라겐과 같이 L-아르기닌 함량이 높고 라이신 함량이 낮은 식품을 제한하면서 라이신을 하루 3회 1g씩 투여했을 때 매우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3-6 예를 들어, 이중맹검 연구에서 6개월 동안 라이신을 섭취한 재발성 구순포진 환자의 74%가 '효과적'이거나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 반면 위약 그룹은 28%만이 그러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4 라이신을 섭취한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재발 횟수가 감소했고 증상도 경미했으며 병변도 빨리 치유되었습니다.

연간 4회 이상 발병한 재발성 단순 포진 바이러스 2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 임상 연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6 라이신 보충제(1일 500mg)를 섭취하면서 L-아르기닌 함량이 높고 라이신이 적은 식품을 제한한 식단을 따른 사람들은 1년 후 연간 재발 횟수가 63% 감소하고 병변 치유 기간이 49%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L-아르기닌 함량이 높고 라이신 함량은 낮은 음식을 제한하는 식단을 유지하면서 12개월마다 30일 동안 라이신을 하루 500mg씩 섭취하는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동일한 환자들을 8년 동안 추적 관찰했습니다. 피험자는 증상이 재발하기 시작했다고 느끼는 즉시 라이신 용량을 하루 1회 3g으로 늘려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섭취했습니다. 이 프로토콜은 증상이 재발한 경우 재발 및 치유 기간을 현저히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임상 연구 결과에서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라이신을 예방적으로 사용하거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즉시(전구기 단계) 섭취를 시작함과 동시에 아르기닌이 많고 라이신이 적은 식품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3 

불안감 또는 스트레스 완화

동물 연구와 인간 대상 연구의 예비적인 과학적 증거에 따르면 라이신은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시리아의 여러 마을에서 사용하는 밀가루에 라이신을 첨가한 경우 불안 점수가 개선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7 

일본에서 수행된 이중맹검 임상 연구에서는 일주일 동안 라이신(하루 2.64g)과 L-아르기닌(하루 2.64g)을 경구로 보충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완화되고 타액 코르티솔 및 크로모그라닌A(Chromogranin-A, 스트레스 지표)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8 

콜라겐 생성 및 상처 치유 촉진

라이신은 힘줄, 인대, 뼈를 형성하는 결합조직 기질의 주요 단백질이면서 피부 및 기타 조직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세포 내 시멘트 같은 기능을 하는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필요합니다. 라이신 보충제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9 연구에 따르면 라이신을 15% 함유한 국소 제제는 표준 치료제나 위약보다 상처를 더 빨리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10 

칼슘 활용 촉진

라이신과 기타 필수 아미노산은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11 라이신은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골밀도가 감소한 사람이 라이신과 결합된 칼슘을 보충할 경우 칼슘의 생체 이용률이 현저히 증가합니다.12 

카르니틴 수치 증가

카르니틴은 체내에서 라이신을 바탕으로 합성되는 비타민 유사물질입니다. 카르니틴은 장쇄지방산을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라이신 보충제는 혈중 카르니틴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 이는 라이신이 카르니틴 생성을 늘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13 

참고문헌:

  1. Xiao CW, Hendry A, Kenney L, Bertinato J. L-Lysine supplementation affects dietary protein quality and growth and serum amino acid concentrations in rats. Sci Rep. 2023 Nov 15;13(1):19943. 
  2. Tankersley RW. Amino acid requirements of herpes simplex virus in human cells. J Bacteriol. 1964; 87(3): 609-613.
  3. Pedrazini MC, da Silva MH, Groppo FC. L-lysine: Its antagonism with L-arginine in controlling viral infection. Narrative literature review. Br J Clin Pharmacol. 2022 Nov;88(11):4708-4723.
  4. Singh M, Rao DM, Pande S, Battu S, Dutt KR, Ramesh M. Medicinal uses of L-lysine: past and future. Int J Res Pharm Sci. 2011; 2(4): 637-642.
  5. Griffith RS, Walsh DE, Myrmel KH, Thompson RW, Behforooz A. Success of L-lysine therapy in frequently recurrent herpes simplex infection. Treatment and prophylaxis. Dermatologica. 1987; 175(4): 183-190.
  6. Pedrazini MC, Cury PR, Araujo VC, Wassall T. Effect of lysine on the incidence and duration of recurrent cold sore lesions. Rev Gaucha Odontol. 2007; 55: 7-10.
  7. Smriga M, Ghosh S, Mouneimne Y, Pellett PL, Scrimshaw NS. Lysine fortification reduces anxiety and lessens stress in family members in economically weak communities in Northwest Syria. Proc Natl Acad Sci U S A. 2004 Jun 1;101(22):8285-8.
  8. Smriga M, Ando T, Akutsu M, Furukawa Y, Miwa K, Morinaga Y. Oral treatment with L-lysine and L-arginine reduces anxiety and basal cortisol levels in healthy humans. Biomed Res. 2007 Apr;28(2):85-90.
  9. Yamauchi M, Sricholpech M. Lysine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s of collagen. Essays Biochem. 2012;52:113-33. 
  10. Shashikumara S, Jayaraman V, Chikkegowda P, Lingaiah DC, Kalal BS. Efficacy of 15% lysine cream in treating diabetic foot ulcers: a randomized interventional study. Int J Physiol Pathophysiol Pharmacol. 2023 Jun 15;15(3):88-97. 
  11. Lv Z, Shi W, Zhang Q. Role of Essential Amino Acids in Age-Induced Bone Loss. Int J Mol Sci. 2022 Sep 24;23(19):11281. 
  12. Shankar K, M S, Raizada P, Jain R. A Randomized Open-Label Clinical Study Comparing the Efficacy, Safety, and Bioavailability of Calcium Lysinate with Calcium Carbonate and Calcium Citrate Malate in Osteopenia Patients. J Orthop Case Rep. 2018 Jul-Aug;8(4):15-19.
  13. Khan-Siddiqui L, Bamji MS. Lysine-carnitine conversion in normal and undernourished adult men-suggestion of a nonpeptidyl pathway. Am J Clin Nutr. 1983 Jan;37(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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